안녕하세요.

큐라에스의 건강상식을 안내하는 ‘큐케터’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급증했는데요.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근 5년간

시장규모가 20.9% 이상 성장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식품이 나오면서

영양제를 고르는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정 마크를 받았는가?

가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혈당관리 성분인

‘바나바잎추출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나바잎은 부처꽃과에 속하는

열대성 다년생 상록수에서 자라는 잎으로

인도,필리핀 등의 아열대 지방에서 서식합니다.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혈당 강하, 혈중 지질개선 및 체중 감소 등’을

위해 쓰여왔던 원료이기도 합니다.

이런 바나바잎추출물이

정말로 ‘식후혈당’에만 도움을 줄 까요?

오늘 큐케터는 여러분께

바나바잎의 다양한 효능을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건강상식>

바나바잎의 효능

1. 혈당 강하

2. 면역력 강화

3. 콜레스트롤 저하

4. 다이어트 및 붓기 제거

<Point 1>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

혈당을 조정하는 기준으로는

식전/식후2시간/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전(공복)혈당은 80~130mg/dL 이며

식후 2시간 혈당은 180 mg/dL 미만

으로 잡고있는데요.

결과적으로 식후혈당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실제로 DECOD와 같은 여러 역학연구에서

식후 고혈당일수록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하고

향후 당뇨병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인자가

‘식후 혈당’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식후 혈당 수치는 당뇨 내당증(전단계)에서

당뇨를 판정하기에

가장 좋은 지표로 판단되는데요.

그만큼 혈당이 최고점을 찍는 순간이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나바잎은 식약처로부터

‘식후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입니다.

바나바잎에는 코로솔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코로솔산이란 성분이

체내 인슐린과 같은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코로솔산은 포도당의 세포흡수율을

45% 증가시켜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실제로 바나바잎이 인체적용시험 결과

유의한 혈당 감소치를 보인 연구 결과가

바나바잎추출물의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논문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87:115-117 (2003) 중 발췌

‘바나바잎추출물을 가지고

제2형 당뇨 환자에 대해

임상실험을 하였다.

2주간 복용하였을때 약 30% 정도의

유의한 혈당 수준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Point 2>

중성지방 감소 및

HDL 콜레스트롤 증가

콜레스트롤은 중성지방이 지방으로 변하고

지방과 간이 합성하여 생겨나는 구조인데요.

 그렇다면 ‘LDL’과 ‘HDL’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LDL은 흔히 나쁜 콜레스트롤

이라고 불리우는

저밀도 콜레스트롤인데요.

혈관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내혈관질환을 일으키는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그 반대로

HDL은 좋은 콜레스트롤

이라고 불리우는

고밀도 콜레스트롤입니다.

혈관을 더럽히는 LDL 콜레스트롤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해줘

동맥경화를 예방하죠.

결과적으로 같은 콜레스트롤이어도

LDL은 낮고

HDL은 높을수록 좋습니다.

혈당과 콜레스트롤은 깊은 관계입니다.

실제 당뇨 환자 중 72%가

고콜레스트롤혈증을 동반

하고 있기 때문이죠.

고지혈증을 동반하면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특히 혈관이 좁아질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상승합니다.

바나바잎추출물은 고지혈증에

 도움을 주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공복 혈당 장애가 있는 피실험자가

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했을 시

중성지방과 HDL 콜레스트롤이 증가했다 합니다.

출처 : 논문 ‘Nutraceutical Effects on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n Patients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A Pilot,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Randomized Clinical Trial on a Combined Product’ 중 발췌

'중성지방은 두 그룹 모두 감소했지만

대조군보다 기능식품(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에서

더 많은 감소를 보였다.

HDL-콜레스트롤, 공복 인슐린 혈증

및 HOMA지수(인슐린 저항성 지표)는

기준선 및 대조군과 비교했을때

기능식품 섭취 그룹에서만 개선되었다'

<Point 3>

체중 감소에 도움

제 2형 당뇨병은 비만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미국의 2형 당뇨병 환자들 중 90%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입니다.

실제로 체중이 올라갈수록

고혈당의 위험이 커지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혈당관리에 더 열악한 환경이 갖춰집니다.

바나바잎추출물은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를 촉진시키는데요.

 2007년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 상태의 생쥐가 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하면서

대조군에 비해 약 10%의 체중감소를 경험했다 

밝혔습니다.

출처 : 논문 ‘Antidiabetes and Anti-obesity Activity of Lagerstroemia speciosa’ 중 발췌

'바나바잎추출물을 섭취한

비만 상태의 생쥐가

10%의 체중 감소를 경험하였으며

규칙적 음식 섭취량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자궁 주위 지방 조직은
10% 더 가벼워졌으며

(중략) 바나바잎추출물이 생체 내

항당뇨병 및 항체중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Point 4>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 정상화

혈당 관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는가?

입니다.

그런 인슐린을 생성하는

인슐린 공장이라 불리는

장기가 바로 췌장인데요.

인슐린을 만드는 것은

췌장의 ‘베타 세포’라는 것으로

베타 세포가 파괴시

인슐린을 만들기가 어려워져

혈당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바나바잎은 2009년 필리핀 및 미국 공동연구에서

췌장에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바나바잎을 향후

자연 당뇨치료제로서의 잠재성을 주목했는데요.

출처 : Hypoglycemic effect of Lagerstroemia speciosa (L.) Pers. 중 발췌

'바나바잎 분말은 대조군 비교시

실험군에서 28일동안 투여시

혈당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체중 감소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바나바잎이

당뇨병을 앓고있는 실험군의

상승된 포도당 수준을 조절하는데

유익한 항고혈당 활성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바나바잎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인정받은 기능성 성분이지만

식후 혈당 뿐만 아니라

혈당,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성분입니다.

실제로 여왕의 잎이라고도 불릴만큼

귀한 재료였다고 하는데요.

현재 식약처 기준

바나바잎추출물(코로솔산)의 하루 권장량은

최대 1.3mg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행복을 만듭니다.

당신의 건강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길 바라며

큐케터는 물러갑니다 🙂